2008년 11월 02일
PRIUS 과연?
PRIUS


소녀와 거대병기 그리고 '노가다'
프리우스는 '보기'에는 재밌고 신선한 게임이다.
일반 MMO RPG와 달리 레벨 10만 달성해 준다면 당신의 외로움을 달래줄 아니마라는 소녀 형태의 보조 요정이 생기고, 그녀와 함께 맵 이곳 저곳으로 여행을 다니게 될 것이기에 게임의 재미는 한층 신선하다.
밝고 풍부한 색채로 이루어진 배경, 가끔 세이브를 해야한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퀘스트들, 아니마란 소녀의 옷도 바꿔 입힐 수 있다는 이 매력적인 요소는 남녀노소 구분없는 게임의 즐거움이 되어준다.

<'버프'까지 대신 써주시기에 사랑스럽게 마냥 느껴지는 아니마>
처음 느낌이 좋듯 게임을 진행할 수록 묘미는 배가 되어야 하는 법이다. 그러나...
순풍에 돛단배처럼 '온라인 게임들'이라는 '바다 위의 배들' 사이로 유유히 지나가던 그 'PRIUS'마저도 결국 다른 배 들과 같은 '노가다'의 노선을 타게 될 거 같다.
순풍에 돛단배처럼 '온라인 게임들'이라는 '바다 위의 배들' 사이로 유유히 지나가던 그 'PRIUS'마저도 결국 다른 배 들과 같은 '노가다'의 노선을 타게 될 거 같다.

(경치는 잘만 찍는다면 절경이다.)
다른 온라인 게임이 다들 그렇듯 MMO RPG의 특징은 즐겁지만 그만큼 시간을 할애해서 즐겨야 한다는 것, 여기서 이루어지는 즐거움의 대가로 우리가 지불하는 시간은 어느새 '노가다'라는 단어를 내뱉게 만든다.
이것은 'PRIUS'에서만 통용되는 단어가 아니며 그동안 여타 게임들에서도 유저들을 떠나게 만든 '큰' 이유 중의 하나다.
'PRIUS'는 재밌다. 보기에도 좋고 맛도 있다. 음식으로 따지면 상큼하고 신선하다.
그러나 그 음식을 먹기위해 당신이 투자해야하는 시간을 감안하면 그만큼의 대가가 당신에게 지불 될 런지?
글쎄... 행보는 계속 되겠지만, '폐인 양성 훈련소'가 될런지, '유저의 모든 욕구를 해소시켜 줄 게임'이 될 런지는 아무도 모른다.
퀘스트 진행은 패키지 게임을 모방한 형태로 진행된다.
중요한 퀘스트일 경우 잔잔한 영상이 흐르거나 정신없는 영상이 나올 때도 있다.
레벨업이 계속될 수록 그러한 퀘스트는 점점 줄어들고 매번 사냥터에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고 생각해 보라. '낚인 기분'이 들 것이다.

이것은 'PRIUS'에서만 통용되는 단어가 아니며 그동안 여타 게임들에서도 유저들을 떠나게 만든 '큰' 이유 중의 하나다.
'PRIUS'는 재밌다. 보기에도 좋고 맛도 있다. 음식으로 따지면 상큼하고 신선하다.
그러나 그 음식을 먹기위해 당신이 투자해야하는 시간을 감안하면 그만큼의 대가가 당신에게 지불 될 런지?
글쎄... 행보는 계속 되겠지만, '폐인 양성 훈련소'가 될런지, '유저의 모든 욕구를 해소시켜 줄 게임'이 될 런지는 아무도 모른다.
퀘스트 진행은 패키지 게임을 모방한 형태로 진행된다.
중요한 퀘스트일 경우 잔잔한 영상이 흐르거나 정신없는 영상이 나올 때도 있다.
레벨업이 계속될 수록 그러한 퀘스트는 점점 줄어들고 매번 사냥터에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고 생각해 보라. '낚인 기분'이 들 것이다.

<언제 업하지...?>
아트리움이라는 개인 방이 있다. 무료로 지급되는 이 방은 자신의 금고 및 휴식처로 이용된다. 그러나 진실은 이렇다. 그곳은 금고이며 침대는 사용할 가치조차 없으며 가끔 포티재배라는 씨앗 재배를 위해 이용되는 '논밭'일 뿐이다.
아직 오픈베타라 시스템 개발이 덜 됐는 지는 모르나 친구로 등록된 상대 유저를 자신의 개인 아트리움에 초대할 수도 없다.
집인지, 단순히 게임의 사용도구인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지켜보아야 겠지만 그곳에 들어가려면 마을의 포탈을 거쳐서 가야한다는 점은 마을에 꼭 한번은 들려야 들어갈 수 있는 아주 작은 소규모의 동네로 밖에 볼 수 없다.
너무나도 아쉬운 이 게임은 후반부의 끝으로 갈 수록 레벨은 더 올리기 어려워진다. 경치 수준은 '리니지1'급(50을 올리려면 폐인이 아닌 이상 아주 긴 시간이 필요할 정도)에 가깝다. 레벨 26이 되면 '노가다란 이런 것이야!'라고 말하게 된다고들 한다. 이때에 마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퀘스트들을 일일히 수거해서 경치를 올리는데 그것도 모자르다며 아우성치게 되니 말이다.
눈물을 머금고 마우스 버튼을 누르며 초췌해져가다, 지치다, 판정을 내린다. '이것도 노가다였어!!'
이때에 다른 게임을 찾게되는 당신의 모습은 옳은 것인가?
불평하느니 명작 패키지 게임을 찾으라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로 이 게임 또한 한 '노가다'한다.


'PRIUS'는 내가 아는 국산 MMO RPG중에서 '그나마' 특이한 시스템을 가지고 나왔다. 이러한 게임들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자기 만족으로 끝나고 있는 'Online Game' 또 하나 등장해주신 것뿐이다.
아직은 내가 저렙이기에 고렙의 마음을 모르지만 내가 유저이기에 게임 개발자의 마음은 모르지만, 내가 아는 'PRIUS'와 그외 게임의 법칙은 이와 같은 것들이다.
-혼자서 플레이하면 단체 파티에게 사냥터를 빼앗겨 그들에게 외면받거나 질타를 받는 입장이 된다는 것, 파티할 때도 선호하는 특정 케릭들만 뭉치고 움직인다는 점에, 같이 즐길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진다.
-레벨이 오르면 저 사람이 내 밑에 있고 또 내 위에 다른 사람이 레벨업하고 있으면 나도 그냥 레벨업을 해야한다. 쫓고 쫓기는, 먹고 먹히는 사태가 연출된다.
여타의 다른 게임하고 약간 다를 뿐이기에 모두가 즐길 만한 게임을 만들려면 게임 개발자들부터 각성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퀘스트를 몇명 이상 이서 할 수 있게 제한을 두고 그 만큼의 경험치를 지불해주던가. 솔플을 하되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만큼의 즐거움을 솔플의 유저에게 선사해주던가.
좋은 그래픽으로 몇백억 떡칠해서 만들고 나와도 유저들이 외면한다면 '크고 멋진 달콤한 쓰레기'가 된다. 왜냐면 그러한 '크고 멋진 달콤한 쓰레기'들은 앞으로도 많이 나오고 또 나올 것이기에 같은 부류로 묻힐 뿐이다. 게임회사의 이름? 요즘에 유저들은 게임 이름에만 관심을 가진다. 명작이라면 기억은 해주겠지만...
기발하다는 발상은 처음 게임을 접하는 유저들에게만 통용되는 단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칭 '테스터'라 칭하고 게임을 많이 즐긴 유저들은 게임의 기본 법칙과 재밌는 게임이 무엇인지 '이미' 알고 있다.
단지 그들의 의견을 삼류로 치부한 채 눈을 감고 귀를 막고 마음을 닫아버린 돈에만 눈이 멀어버린 게임회사들이 문제다.
차라리 게임 개발자들의 봉급을 늘려주던가 그들의 능력을 발휘하게 내버려 두고 느긋하게 생각하게 끔의 시간을 주고 쉬게하라, 그걸 그냥 내버려두고 게임 개발자가 오로지 직업인의 의식을 가지고 뼈빠지게 일해봤자. 유저들은 언제나 위 법칙을 따르는 '노예'시스템 안에서 플레이 하게 됨을 유저 스스로가 깨닫고 새로운 게임을 찾으려 들 것이다.
'PRIUS'는 나에게 있어선 외면하기 힘든 게임이다. 기발하고 도전적에서 그쳐버린 게임의 시스템은 다른 게임과 하등 다를 바 없는 게임으로 판단되게 만들지만, 아직 가능성은 있다.
유저가 원하는 답 만을 내릴 수는 없다며 그 답을 알고도 외면해버리는 게임 개발자들이 안타까울 뿐이다.
단지 유저가 바라는건 매순간 업데이트 될 때마다 '힘들어지는 게임 플레이'가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인 업데이트가 될 때마다 즐거운 게임이 될 거라는 기대를 안고 플레이 하려는 것임을 잊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직 오픈베타라 시스템 개발이 덜 됐는 지는 모르나 친구로 등록된 상대 유저를 자신의 개인 아트리움에 초대할 수도 없다.
집인지, 단순히 게임의 사용도구인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지켜보아야 겠지만 그곳에 들어가려면 마을의 포탈을 거쳐서 가야한다는 점은 마을에 꼭 한번은 들려야 들어갈 수 있는 아주 작은 소규모의 동네로 밖에 볼 수 없다.
너무나도 아쉬운 이 게임은 후반부의 끝으로 갈 수록 레벨은 더 올리기 어려워진다. 경치 수준은 '리니지1'급(50을 올리려면 폐인이 아닌 이상 아주 긴 시간이 필요할 정도)에 가깝다. 레벨 26이 되면 '노가다란 이런 것이야!'라고 말하게 된다고들 한다. 이때에 마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퀘스트들을 일일히 수거해서 경치를 올리는데 그것도 모자르다며 아우성치게 되니 말이다.
눈물을 머금고 마우스 버튼을 누르며 초췌해져가다, 지치다, 판정을 내린다. '이것도 노가다였어!!'
이때에 다른 게임을 찾게되는 당신의 모습은 옳은 것인가?
불평하느니 명작 패키지 게임을 찾으라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로 이 게임 또한 한 '노가다'한다.

<사냥의 끝을 잡고 잠시 쉬어보지만...>

<이게 피할 수 없는 게임의 현실이다.>
'PRIUS'는 내가 아는 국산 MMO RPG중에서 '그나마' 특이한 시스템을 가지고 나왔다. 이러한 게임들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자기 만족으로 끝나고 있는 'Online Game' 또 하나 등장해주신 것뿐이다.
아직은 내가 저렙이기에 고렙의 마음을 모르지만 내가 유저이기에 게임 개발자의 마음은 모르지만, 내가 아는 'PRIUS'와 그외 게임의 법칙은 이와 같은 것들이다.
-혼자서 플레이하면 단체 파티에게 사냥터를 빼앗겨 그들에게 외면받거나 질타를 받는 입장이 된다는 것, 파티할 때도 선호하는 특정 케릭들만 뭉치고 움직인다는 점에, 같이 즐길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진다.
-레벨이 오르면 저 사람이 내 밑에 있고 또 내 위에 다른 사람이 레벨업하고 있으면 나도 그냥 레벨업을 해야한다. 쫓고 쫓기는, 먹고 먹히는 사태가 연출된다.
여타의 다른 게임하고 약간 다를 뿐이기에 모두가 즐길 만한 게임을 만들려면 게임 개발자들부터 각성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퀘스트를 몇명 이상 이서 할 수 있게 제한을 두고 그 만큼의 경험치를 지불해주던가. 솔플을 하되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만큼의 즐거움을 솔플의 유저에게 선사해주던가.
좋은 그래픽으로 몇백억 떡칠해서 만들고 나와도 유저들이 외면한다면 '크고 멋진 달콤한 쓰레기'가 된다. 왜냐면 그러한 '크고 멋진 달콤한 쓰레기'들은 앞으로도 많이 나오고 또 나올 것이기에 같은 부류로 묻힐 뿐이다. 게임회사의 이름? 요즘에 유저들은 게임 이름에만 관심을 가진다. 명작이라면 기억은 해주겠지만...
기발하다는 발상은 처음 게임을 접하는 유저들에게만 통용되는 단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칭 '테스터'라 칭하고 게임을 많이 즐긴 유저들은 게임의 기본 법칙과 재밌는 게임이 무엇인지 '이미' 알고 있다.
단지 그들의 의견을 삼류로 치부한 채 눈을 감고 귀를 막고 마음을 닫아버린 돈에만 눈이 멀어버린 게임회사들이 문제다.
차라리 게임 개발자들의 봉급을 늘려주던가 그들의 능력을 발휘하게 내버려 두고 느긋하게 생각하게 끔의 시간을 주고 쉬게하라, 그걸 그냥 내버려두고 게임 개발자가 오로지 직업인의 의식을 가지고 뼈빠지게 일해봤자. 유저들은 언제나 위 법칙을 따르는 '노예'시스템 안에서 플레이 하게 됨을 유저 스스로가 깨닫고 새로운 게임을 찾으려 들 것이다.
'PRIUS'는 나에게 있어선 외면하기 힘든 게임이다. 기발하고 도전적에서 그쳐버린 게임의 시스템은 다른 게임과 하등 다를 바 없는 게임으로 판단되게 만들지만, 아직 가능성은 있다.
유저가 원하는 답 만을 내릴 수는 없다며 그 답을 알고도 외면해버리는 게임 개발자들이 안타까울 뿐이다.
단지 유저가 바라는건 매순간 업데이트 될 때마다 '힘들어지는 게임 플레이'가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인 업데이트가 될 때마다 즐거운 게임이 될 거라는 기대를 안고 플레이 하려는 것임을 잊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단순한 미봉책으로 일구어진 한순간의 즐거움은
추억이 되거나 지나쳐질 뿐이지
오래 지속되지는 못한다.
중요한 것은 매순간 이어지는 자그마한 즐거움이다.'
by. 공허한 빛

추억이 되거나 지나쳐질 뿐이지
오래 지속되지는 못한다.
중요한 것은 매순간 이어지는 자그마한 즐거움이다.'
by. 공허한 빛

<PRIUS 공식 홈페이지 : http://game4.netmarble.net/prius/ >
# by | 2008/11/02 23:17 | Online Game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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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 양성 훈련소', '크고 멋진 달콤한 쓰레기',
'눈을 감고 귀를 막고 마음을 닫아버린 돈에만 눈이 멀어버린 게임회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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